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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음식점

(큰언니 불고기)다녀왔어요!

anne_loving 2019. 8. 2. 14:46
안녕하세요 Anne입니다!!

컴퓨터가 아예 켜지지않아서 이틀내내
핸드폰으로 하니 속상하네요ㅠㅜ
고칠때까지만 양해부탁드려요.

요즘 날씨가 더우니 회사에서는 계속 에어컨을 키고있고 지하철도 키고있으니 뭔가 냉했는데 유독 어제 쎄하드라고요.
저녁으로 따뜻한 국을 마시고 싶어
찾던중 신촌 현대백화점 옆 골목에 저렴한갈비탕이 눈에 띄어서 다녀왔어요!!


큰언니 불고기집은 형제갈비에서
 나온 저렴한 갈비집이라 해요.
영수증을 보니 형제갈비가 적혀있더라고요.
신촌 근방에 형제갈비에서 운영하는 저렴한곳이 몇군데 있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다른곳도 가볼게요)

문열고 들어가니 제가 오기전에 바빴는지
테이블이 정리가안되있더라고요 ㄷㄷ
그 뒤에 손님들 오시니까 그제서야 슬슬 치우시더라고요.

 자리는 일하시는 직원분께서 애기를 해주세요.

그냥 앉아있으면 인원수를 들으시고 이동할수있으니 서계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자리에 앉으면 주문을 받으세요.
여기는 선결제라서 먼저 결제부터 해요.


메뉴판을 보니 메뉴가 깔끔해요.
불고기 김치찜 갈비탕만 판매해요
밥은 한번만 리필 무료에요

불고기는 300g인데 5000원에 판매하고있어요
300g인데 가격이 저렴해요

갈비탕은 8000원이에요.
처음에 저렴하다기 보다는
그냥 그렇네라고 생각했는데 비주얼을 보니 저렴한 갈비탕이더라고요.

불고기가 저렴해서 불고기를
많이 드실 줄 알았는데
갈비탕을 주로 먹고 있었어요.


얼마있지않아 메뉴가 나왔어요!
반찬은 김치와 꼴뚜기 젓갈이나오고
찍어먹는 소스가나와요.



딱봐도 푸짐해보이는 갈비탕이지만
고기가 얼마나 있나 궁금해서 세어보니
10개 정도 들어있었어요!!

8천원인데 이정도 고기면 정말 저렴한것같아요.

국물은 깔끔해요 대파가 많이 들어있어
아삭하게 씹히는 대파와 담백한 국물에
밥을 말아 풍부한 고기와 먹으니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는
좀 짜서 먹지는 않았어요.

여기는 매년 신촌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500만원 후원해주는 집이라 하니
뭔가 제가 후원한것처럼 마음이 훈훈하덜고요 ㅎㅎㅎㅎ

여기서 안좋다고 느낀점은
환기가 잘안되서 그런지 문을 여는 순간 음식물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
보통 손님이 가시면 안에서 바로 식기를 닦는데 여기는 손님이 식사하는 중에도
썼던 식기를 카트에 들고 다니더라고요.
가득 쌓일때까지 끌고 다녀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신촌 큰언니 불고기

영업시간 11:00 ~ 9:00
(11시에 첫주문을 시작으로  9시에 마지막 주문을받아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87-8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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