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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타이거슈가) 다녀왔어요!!

anne_loving 2019. 7. 1. 20:00
안녕하세요 Anne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요.
홍대에는 유명한 카페가 많지만
오늘은 제가 먹어보고 맛있게 먹은 밀크티!!
타이거슈가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타이거 슈가는 대만에 밀크티예요.
들어오자마자 그맛을 증명하든
기본 웨이팅 1시간!!  이었죠
지날갈때마다 엄두가 안났지만
이제 사람들도 좀 줄고
그렇게 맛있다하니 안가볼 수 없어서
다녀와봤어요.

타이거 슈가는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해요.
이렇게 보면 줄이 얼마나 긴거가 싶지만
앞에 줄이 하나 더있어요!!
직원분이 손님이 빠지면 한줄씩 넣더라고요.
이 줄을 어떻게 기다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앞에줄부터 음료를 받는거까지
30분 정도 걸려요. 생각보다 안걸리지않나요?
보통 바쁜 카페 가면 기본적으로 걸리는 시간같아요.
이렇게 줄을 기다려서  안에들어가면
또 줄이 있어요.

오른쪽은 주문하는곳이고
왼쪽은 음료를 받는 곳이예요.
이제 오른쪽에서 기다리면되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보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해서
보기 좋았어요.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말씀드리면
밀크티를 먹을건지 라떼인지 고르시고
밀크티는 펄을 작은거  or 큰거 or 섞어서 넣을건지 선택하시면되요.
마지막에 크림를 선택하시면 선택끝입니다!!

보바는 펄입자가 큰거예요.
씹으시면 쪽득한 식감이 있어 버블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알고있는 타피오카 펄이예요.
쩐주는 입자가 작아요.
개인적으로 먹었을때 입에서 잘 씹히지않아
생소한 식감이었었어요.

열심히 고르시다 보면
금방 차례가 와요.
저는 " 흑설탕 보바 밀크티 with 크림 "
을 먹었어요.

짜잔~!!
밑에 만져보면  따뜻해요.
이 음료는 먹는 방법이 따로있어요.

15번 흔들어서 드셔야되요.
흔드시고 드셔보시면
빨대에서 올라오는 밀크티 단맛과 타피오카에 쫄깃한맛이
조화를 이뤄서 저도 모르게
웃게되더라고요.
밀크티가 강한맛이 아니어서
밀크티를 별로 안좋아하셔도
드실 수 있어요.
밀크티와 흑설탕에 향이 조화롭게 올라오니
다른 브랜드랑 비교가 안되요.

후기

너무 극찬을 한것같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은은한 밀크티와 흑설탕에 만남!!
먹으면서 행복했어요.
드시기전에 물티슈로 컵을 닦아주시면
끈적한게 적어요. 닦아주시긴 하지만
제가 갈때마다 좀 끈적함있더라고요.
여기 "강점"은
업무를 딱 나눠서 만들기 때문에
 밀리지 않고 바로바로 음료가 나와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금방 음료가나온다는거예요.
로테이션이 빨라요!!
그리고 맘에 들었던 이유는
오픈 주방이기도 깔끔했지만 간혹 보이는 안주방도 깔끔해서
믿고 먹을수있어 좋았어요.

여기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정도 있기때문에 take out을 추천드려요.
타이거 슈가 홍대점 한번 오세요.
적극 추천드려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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