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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제일 곱창) 다녀왔습니다!!

anne_loving 2019. 8. 12. 00:37

안녕하세요 Anne 입니다!!

친구와 중간에서 만날려다 보니 왕십리라 맛집을 찾던 중

왕십리에 맛집인 제일 곱창을 먹으러 갔다왔어요.

오래전에 1시간 반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지만  

오늘은 성공해볼려고요.ㅎㅎㅎㅎ

제일 곱창은 왕십리 곱창거리에 있는 곱창집으로 인기가 많아요.

왕십리역 2번 출구에서 넉넉히 10분걸으시면 보이실거에요.

저희는  5시에 방문을 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안에 들어가서 대기자에 이름과 인원수를 작성하고 번호표를 받아요.

번호표 크지만 귀여워요.

그로부터 1시간... 뒤에 겨우 이름이 불렸어요.

 

여기는 본점과 별관이 같이 하기때문에 그나마 웨이팅이 빨리 없어지는 것 같아요.

별관은 그리 멀지않는 곳에 있어요.

저희는 별관에서 먹었어요. 

별관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내부가 시원하더라고요.

메뉴판은 간단해요. 곱창, 대창, 양깃머리를 인분으로 주문하시거나

모둠구이를 시키시면 되요.(모둠에는 대창 대신에 막창이 들어있어요.)

여기는 구이류는 추가 주문이 안된다고 해요. 볶음밥 or 라면사리만 추가가 가능해요.

주문을 하실때 넉넉히 주문하셔야 모자르지 않아요.

주문을 하면 바로 셋팅을 해주세요.

셋팅은 소스와 탕, 대파김치, 양배추 천엽과 할라피뇨를 주세요.

다른 후기를 보니 간이랑 천엽을 같이 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이 탕은 서비스로 나온거예요 서비스인데 낚지 한마리를 통째로 넣어주시네요.

맛은 깔끔하고 국물은 빨간데 개운해서 소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만으로도 한 병은 비우실 것 같아요.

(그때 그때마다 안에 들어가는 해산물은 바뀔 수 있어요.)

탕을 맛있게 먹고 있으면 탕을 옆으로 치워주시고

곱창을 올려주세요. 비주얼 보이시나요...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어느정도 초벌이 되어있고 야채위에는 마법에 가루?가

뿌려져있어요. 기다리시면 직원 분들이 잘라 주세요.

익히는 동안 식빵 하나를 올려주시는데 기름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데요.

사장님에 아이디어 돋보였어요.

드디어 입에 넣었는데 와 감탄이 나더라고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지 알겠어요.

일단 특유에 냄새가 전혀나지않아요. 천엽도 냄새가 하나도 안나더라고요.

익힌 야채와 먹으니 식감도 좋고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 먹고면 주문을 할게 남았죠 ㅋㅋㅋㅋㅋ

볶음밥을 시켰어요. 볶음밥은 하트모양으로 나와요.

맛은 크게 맛있다기 보다는 고소한 볶음밥이었어요.

 


후기

제가 가끔 가는 곱창집이 있어요. 거리는 멀지않지만

정말 곱창이 너무 먹고 싶을때만 가요. 근데 거기는 다른 지점이든 직원분들이

기본적인 서비스가 없어요 바쁜것도 이해해서 그냥 먹기만 하는 곳인데

여기는 제가 별관이라 그런지 몰라도 깔끔했어요.

테이블에 기름이 있거나 하지도 않고 내부든 보이는 주방을 봤을때 깔끔하고

직원분들이 웃으시면서 서비스를 해주셔서 더 기분좋게 먹고왔어요.

시간이 아깝지 않는 웨이팅이었고 기회가 되면 또 먹고싶네요. 

 


제일 곱창

주소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281

번호     02.2281.9792

월~토 16:00 ~ 재료소진시까지

일요일 휴무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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